post009: 청년도약계좌

5년 후 5천만원!!

정부지원+비과세로 목돈 모으는
💥 청년도약계좌!!💥

청년 시기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주거비, 생활비, 학자금 대출 등으로 인해 목돈을 만들기가 쉽지 않죠.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강력한 정책 금융상품입니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을 넘어, 정부의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많은 청년들이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이 5년간 꾸준히 적립하면 정부기여금과 은행이자를 더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매달 1천 원부터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고,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라면 정부에서 매달 추가로 돈을 보태줍니다. 단순한 적금이 아니라 자산 형성을 위한 국가 지원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소득과 연령 기준이 있습니다.

연령: 가입일 기준 만 19세 ~ 만 34세 (병역 이행 기간은 최대 6년 차감 가능)
개인 소득: 전년도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과세표준 6,300만 원 이하
가구 소득: 가구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기타 조건: 최근 3년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

가입 전에는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격 확인 서비스를 이용해 본인의 가입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축 구조와 혜택

청년도약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입니다.

납입 금액: 월 1천 원부터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선택
정부기여금: 개인 소득 수준에 따라 납입금의 3~6% 추가 지원 (월 최대 33,000원)
비과세 혜택: 이자소득과 정부지원금 모두 비과세
금리: 은행별 기본금리에 우대금리까지 적용 가능
총 수령액 예시: 월 70만 원씩 5년간 납입 시, 원금 + 정부기여금 + 이자 합산으로 약 5천만 원 이상 목돈 마련 가능

중간 인출과 중도 해지

청년도약계좌는 5년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유연한 운영이 가능합니다.

부분 인출: 2년 이상 유지 시 한 번에 납입 원금의 최대 40% 인출 가능
중도 해지:
- 3년 미만 해지 시 정부기여금 전액 환수
- 3년 이상 유지 후 해지 시 일부 정부기여금 지급 가능

즉,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도 어느 정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입 절차

사전 자격 확인: 서민금융진흥원 사이트에서 소득·가구 요건 조회
신청: 매월 정해진 모집기간(대체로 2주)에 은행 앱 또는 지점에서 신청
심사: 서민금융진흥원이 비대면으로 소득·가구 정보 확인
계좌 개설: 심사 통과 후 은행에서 계좌 개설
저축 시작: 자동이체로 매월 납입 시작 → 정부기여금도 자동 지급

활용 팁

소득이 낮을수록 유리: 정부기여금은 저소득 청년일수록 더 많이 지원되므로, 소득 확인은 꼭 진행하세요.
우대금리 챙기기: 급여이체, 신용카드 실적, 자동이체 조건 등을 활용해 은행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으면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중도 인출 계획 세우기: 불가피한 상황에 대비해 인출 가능 시점과 금액을 미리 계획해두면 좋습니다.
다른 청년 지원제도와 병행: 청년내일저축계좌, 전월세 대출, 청년희망적금 등 다른 정부 지원상품과 병행하면 효과는 배가됩니다.

마무리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한 저축 계좌가 아니라, 청년의 미래를 위한 정부 지원 자산 성장 프로그램입니다. 5년 동안 성실히 유지하면 목돈 마련은 물론이고, 금융 습관까지 함께 길러주는 기회가 됩니다. 조건이 맞는다면 최대한 빨리 가입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도약계좌